2014년 1월 3일 금요일
아펠바움 전 위키리크스 대변인, NSA 최첨단 첩보 장비 폭로:: http://m.newsis.com/inc/inc_article_view.php?ar_id=NISX20131231_0012629273&cID=10100 아펠바움 전 위키리크스 대변인, NSA 최첨단 첩보 장비 폭로 기사등록 일시 [2013-12-31 11:59:44] 【런던=AP/뉴시스】이수지 기자 = 유명한 사생활 보 호 지지자 제이콥 아펠바움 전 위키리크스 대변인이 미 국 국가정보국(NSA)의 최첨단 첩보 장비들을 폭로하 며 이례적으로 일반에 첩보 세계에서 사용되는 방법을 공개했다. 보안 전문가 출신 독립 언론인인 아펠바움이 30일(현 지시간) 독일 함부르크에서 컴퓨터 전문가들이 참석한 카오스 커뮤니케이션 컨퍼런스에서 NSA는 아이폰을 도청 도구로 변경할 수 있으며 감시 대상자가 인터넷 접속을 하지 않아도 레이더 전파 장치로 컴퓨터에 있는 감시 대상자의 전자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내가 폭로한 NSA 첩보 능력은 여러분이 꾼 최악 의 악몽보다 더 최악”이라며 "오늘 여러분에게 밝힌 방 법은 손목을 그을 정도로 매우 우울하다"고 말했다. 지난 6개월 동안 폭로된 NSA의 민간인 사찰과 그 방법 이 매우 놀라웠지만, 아펠바움이 이날 폭로한 NSA의 내부 슬라이드 프레젠테이션 자료도 충격적이었다. 한 슬라이드에는 NSA가 아이폰에 악성 코드를 심는 방 법을 설명해 미 정보요원이 아이폰을 주머니에 들어가 는 첩보 도구로 변경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다른 슬라이드는 원격 제어가 가능한 휴대용 지속파 신호 발생기라는 최첨단 기기를 설명했다. 이 발생기에 소형 전자기기를 삽입하면 컴퓨터가 인터넷에 연결되 지 않아도 키보드와 모니터에서 나오는 보이지 않는 전 파를 나오게 해 사용자가 어떤 내용을 입력하는지 알 수 있다. 세 번째 슬라이드에서는 나이트스탠드라는 장비를 설 명했다. 이 장비는 최대 13㎞ 떨어진 거리에서 무선인 터넷 연결을 조작할 수 있다. 바니 바인스 NSA 대변인은 이날 아펠바움이 공개한 프 레젠테이션 자료에 대해 알지 못한다고 말하면서도 보 통 입증되지 않는 해외 정보 활동 주장에 대해 언급하 지 않을 것을 밝혔다. 그는 “이전에 언급했듯이 NSA는 타당한 외국 첩보 대 상의 통신 내용을 집중 감시 대상으로 하고 있다”며 “미 국 정부가 진짜 관심이 있는 외국의 정보가 아닌 통신 내용들을 쓸어 담을 정도로 통신 내용 및 서비스를 수 집하거나 이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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