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22일 수요일

[마켓인사이트] 현대車, GE와 '10년 합작' 청산 http://m.hankyung.com/apps/news.view?aid=2014102185741&nid=1 http://m.hankyung.com/apps/news.view?aid=2014102185741&nid=1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GE캐피탈이 43%씩 보유 중인 현대캐피탈과 현대카드 지분을 전량 인수한다. 현대차가 2004년과 2005년 현대캐피탈과 현대카드 지분을 GE에 매각하면서 맺은 양사의 합작관계는 이로써 10년 만에 청산된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대차는 JP모간과 법무법인 율촌, 회계법인 삼정KPMG 등을 인수자문사로 선정해 지분 재매입 절차에 들어갔다. GE는 2004년 6200억원, 2005년 6783억원을 들여 현대캐피탈과 현대카드 지분 43%씩을 인수했다. 현대차가 두 회사 주식을 되사면 현대캐피탈 지분율은 99.77%, 현대카드는 96.98%로 높아진다. 2012년부터 진행된 GE의 금융부문 한국 철수 작업은 이로써 마무리된다. 현대차의 두 회사 지분 인수 가격은 1조5000억~2조원에 달할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국내 최대 할부금융사인 현대캐피탈은 올 상반기 기준 자산(22조982억원)이 업계 2위인 아주캐피탈(6조4189억원)의 네 배에 이른다. 현대카드는 업계 2~3위 카드사로 자산 규모는 11조9178억원이다.

http://m.hankyung.com/apps/news.view?aid=2014102185741&ni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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