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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의점 사업으로 '유통 수직 계열화' 초석 다져신세계그룹은 올 초 이마트를 통해 편의점 '위드미FS'의 인수를 완료하고 이달부터 가맹점주 모집에 나섰다. 가맹점주에 부담을 안겨주었던 가맹비를 없애고 월 회비만을 받는 시스템을 도입해 기선 도입에 나서겠다는 계산이다.현재 편의점 시장은 빅3(BGF리테일, GS리테일, 코리아세븐)가 전체의 90%를 차지하고 있다. 2만5000여 개로 추산되는 전국 편의점 가운데 CU(BGF리테일), GS25(GS리테일), 세븐일레븐+바이더웨이(코리아세븐) 브랜드를 단 점포가 2만2500개에 이른다. 편의점 업계 관계자는 "위드미의 경우 전국에 100개가 되지 않는다"며 "1000개 이하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편의점 기업의 경우 유통산업발전법이나 모범거래기준 등의 규제를 받지 않아 확장에 비교적 자유롭다"고 설명했다. 즉 점포 1000개까지는 제약없이 확장에 나설 수 있는 상황이다. 신세계그룹은 초반 기세를 바탕으로 '위드미'를 향후 수천개의 매장을 보유한 유통 체인으로 발전 시키겠다는 포부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편의점은 장기적으로 투자하려는 계획을 갖고 진출한 업태"라며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 어떤 방향성을 가지고 사업을 추진해 나갈지 내부적으로 고민하는 단계"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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