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sec&oid=001&aid=0007569036&sid1=001
미국 노동절 시위대, 전국에서 경찰 폭력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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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건 주 포틀랜드에서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추진하는 최소 임금 인상과 불법 이민자들의 추방 유예 조치를 지지하는 시위도 열렸다.
로스앤젤레스의 이민자 인권 옹호 단체 소속인 미겔 파레데스는 "사회 보호망에서 배제된 이들을 위한 투쟁을 지지하고 격려하는 것은 중요하다"면서 "이민자들도 (사회에서 배제됐다는 점에서) 젊은 흑인들과 차별을 공유한다"고 했다.
오클랜드에서는 구글, 페이스북 등 실리콘 밸리에 있는 정보기술 회사에서 높은 연봉을 받는 이들의 출근을 저지하는 시위도 열렸다.
시위대는 고수익을 창출하는 정보기술 기업과 고액연봉자들이 지역 공동체에 벌어들인 수익을 환원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들이 오클랜드 지역을 떠났으면 좋겠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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