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27일 월요일

항공기 리스는 크게 운용리스와 금융리스로 나뉜다. 운용리스는 주로 임대회사가 항공기 제조사로부터 항공기를 산 뒤 항공사에 리스하는 방식이다. 통상 리스기간 5년가량의 계약을 맺는다. 항공기 가격이 1대 1천억원을 넘어 스스로 감당하기 어렵기 때문에 중간에 특수목적법인(SPC)을 끼워넣기도 한다. 즉 에스피시에 구입금액을 대출해주는 금융기관들(대주단)과 출자자를 끌어들이는 방식이다. 항공사와 항공기 제조사가 우선 구매계약을 체결한 뒤에 제작이 완료되면 항공사가 이 구매계약을 임대회사나 에스피시에 양도하면서 동시에 리스계약을 맺는다. 리스계약이 체결되면 임대회사나 에스피시는 대출금과 투자금을 동원해 항공기 제조사에 구매대금을 지급한다. 이어 항공사가 제조사로부터 항공기를 인도받고, 임대회사나 에스피시에 리스료를 지급한다. 반면 금융리스는 항공사가 리스 종료 뒤 항공기 소유권을 이전받는 것을 전제로, 금융기관 및 에스피시로부터 비행기를 임차해 쓰는 방식이다. 금융리스의 리스기간은 통상 10년 이상 장기다. 대주은행단은 소유주 겸 임대인인 에스피시에 항공기 구입비를 대출해주고, 에스피시는 항공기를 제조사로부터 구매해 항공사에 리스해준다. 임차기간이 만료되면 임대인으로부터 항공기를 구매한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sec&oid=028&aid=0002283444&sid1=001

항공기 리스는 크게 운용리스와 금융리스로 나뉜다. 운용리스는 주로 임대회사가 항공기 제조사로부터 항공기를 산 뒤 항공사에 리스하는 방식이다. 통상 리스기간 5년가량의 계약을 맺는다. 항공기 가격이 1대 1천억원을 넘어 스스로 감당하기 어렵기 때문에 중간에 특수목적법인(SPC)을 끼워넣기도 한다. 즉 에스피시에 구입금액을 대출해주는 금융기관들(대주단)과 출자자를 끌어들이는 방식이다. 항공사와 항공기 제조사가 우선 구매계약을 체결한 뒤에 제작이 완료되면 항공사가 이 구매계약을 임대회사나 에스피시에 양도하면서 동시에 리스계약을 맺는다. 리스계약이 체결되면 임대회사나 에스피시는 대출금과 투자금을 동원해 항공기 제조사에 구매대금을 지급한다. 이어 항공사가 제조사로부터 항공기를 인도받고, 임대회사나 에스피시에 리스료를 지급한다.

반면 금융리스는 항공사가 리스 종료 뒤 항공기 소유권을 이전받는 것을 전제로, 금융기관 및 에스피시로부터 비행기를 임차해 쓰는 방식이다. 금융리스의 리스기간은 통상 10년 이상 장기다. 대주은행단은 소유주 겸 임대인인 에스피시에 항공기 구입비를 대출해주고, 에스피시는 항공기를 제조사로부터 구매해 항공사에 리스해준다. 임차기간이 만료되면 임대인으로부터 항공기를 구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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