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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회계법인 "대우조선, 기업으로서 존속능력에 의문" - http://m.mt.co.kr/renew/view.html?no=2015081813455434230&MVJ
안진회계법인이 대우조선해양에 기업 존속에 대한 불확실성을 제기한 요인은 올 상반기 2조원 이상의 순손실과 유동성 부족 때문으로 해석된다. 대우조선해양은 건조 경험이 부족한 해양프로젝트에서 급격한 공사원가 증가로 올 상반기 2조4631억원의 순손실을 냈다. 유동성 부족도 심각하다. 1년 이내에 상환해야 하는 유동부채는 14조6670억원인데 1년 내에 융통할 수 있는 유동자산은 11조4280억원이다. 유동부채가 유동자산을 3조2890억원 초과한다.
그나마 유동자산도 현재 갖고 있는 현금성자산은 9190억원 밖에 되지 않는다. 여기에 현금화가 쉬운 금융상품 등을 더해도 2조6679억원이다. 현금화가 불확실한 미청구구공사(6조1874억원)와 재고자산(1조8917억원)이 전체 유동자산의 70.7%를 차지한다. 빚을 갚을 돈이 부족할 수 있다는 뜻이다.
보통 유동성 부족 등으로 기업 존속에 불확실성이 높아지면 회계법인은 회사측에 자구안을 요구한다. 대우조선해양은 안진회계법인에 △KDB산업은행 등 주요채권단과 경영관리협약 체결 △사업구조조정(주력사업 외 자회사들의 청산 및 매각) △주요자산의 매각(본사 사옥, 마곡산업단지 사업 전면 재검토) △산동법인 일부 지분매각 및 망갈리아 조선소의 사업규모 축소 등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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