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kbanker.co.kr/articleView.html?idxno=42448ᆞ
현대오토레버ᆞᆞ ᆞ
대수정보시스템ᆞᆞ ᆞ
영업지원시스템ᆞ
현대오토레버ᆞᆞ ᆞ
시스템ᆞᆞ ᆞ
현대캐피탈은 지난해 초 북미 및 유럽 현지법인의 영업지원시스템 구축을 포함한 차세대 사업에 들어갔다. 현대오토에버가 주사업자이며 대우정보시스템이 영업지원시스템 구축을 맡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캐피탈은 계정계에 적용되는 프랑스산 패키지 커스터마이징 과정에서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패키지 적용은 IT협력업체가 아닌 현대캐피탈 직원들이 직접 담당하고 있다.
금융권에서 외산 패키지를 IT시스템에 성공적으로 적용한 사례를 찾긴 힘들다. 글로벌 제품의 우수성만 믿고 들여왔지만 국내 금융시스템 특성상 국산화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미 협력업체에서는 계약시점부터 프랑스산 패키지 적용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하고 오픈 일정을 확정하지 않았다. 대신 해당 패키지의 진행상황에 맞춰 오픈 일정을 잡는 방식으로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픈 일정은 당초 계획했던 일정보다 두 차례나 연기된 상태다.
외산 패키지를 국내 금융시스템에 맞게 제대로 커스터마이징하기 위해서는 중요한 엔진 부분에 손을 대야 한다. 하지만 전세계적으로 표준화된 패키지인 만큼 엔진 변경이 허락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실시간 뱅킹을 당연하게 여기는 한국과 달리 외국의 뱅킹 시스템은 실시간 뱅킹이 일반적이지 않기 때문에 외산 패키지 적용에 어려움이 많다.
금융권 관계자는 “전세계 고객을 상대로 하는 외산 패키지 업체들은 고객들의 요구를 다 들어줄 수 없다 보니 본인들의 기준에 맞추길 원한다”며 “중요한 시스템은 손 대질 못하고 밖에서만 빙 둘러 변경해야 하니 적용에 문제가 생기고 그 과정에서 싸우게 되는 경우도 허다하다”고 말했다.
현대캐피탈 측은 차세대 사업과 관련 “오픈 일정이 5월에서 8월로 미뤄진 건 맞지만 진행에 차질이 생겨 미뤄진 것은 아니다”라며 “지난해 9월 회사 자체적인 채널 및 상품 시스템에 변화가 생겨 사장님께 차세대 사업 진행을 잠시 미룰 것을 보고했고 그로 인해 생긴 일정 연기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신한캐피탈은 내달 차세대시스템 오픈을 앞두고 있다. 신한캐피탈의 차세대 사업은 신한데이터시스템과 IBK시스템이 구축 중이다. 이밖에 올해 KT캐피탈과 KDB캐피탈 등 캐피탈 업계의 차세대 프로젝트가 발주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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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은 지난해 초 북미 및 유럽 현지법인의 영업지원시스템 구축을 포함한 차세대 사업에 들어갔다. 현대오토에버가 주사업자이며 대우정보시스템이 영업지원시스템 구축을 맡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캐피탈은 계정계에 적용되는 프랑스산 패키지 커스터마이징 과정에서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패키지 적용은 IT협력업체가 아닌 현대캐피탈 직원들이 직접 담당하고 있다.
금융권에서 외산 패키지를 IT시스템에 성공적으로 적용한 사례를 찾긴 힘들다. 글로벌 제품의 우수성만 믿고 들여왔지만 국내 금융시스템 특성상 국산화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미 협력업체에서는 계약시점부터 프랑스산 패키지 적용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하고 오픈 일정을 확정하지 않았다. 대신 해당 패키지의 진행상황에 맞춰 오픈 일정을 잡는 방식으로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픈 일정은 당초 계획했던 일정보다 두 차례나 연기된 상태다.
외산 패키지를 국내 금융시스템에 맞게 제대로 커스터마이징하기 위해서는 중요한 엔진 부분에 손을 대야 한다. 하지만 전세계적으로 표준화된 패키지인 만큼 엔진 변경이 허락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실시간 뱅킹을 당연하게 여기는 한국과 달리 외국의 뱅킹 시스템은 실시간 뱅킹이 일반적이지 않기 때문에 외산 패키지 적용에 어려움이 많다.
금융권 관계자는 “전세계 고객을 상대로 하는 외산 패키지 업체들은 고객들의 요구를 다 들어줄 수 없다 보니 본인들의 기준에 맞추길 원한다”며 “중요한 시스템은 손 대질 못하고 밖에서만 빙 둘러 변경해야 하니 적용에 문제가 생기고 그 과정에서 싸우게 되는 경우도 허다하다”고 말했다.
현대캐피탈 측은 차세대 사업과 관련 “오픈 일정이 5월에서 8월로 미뤄진 건 맞지만 진행에 차질이 생겨 미뤄진 것은 아니다”라며 “지난해 9월 회사 자체적인 채널 및 상품 시스템에 변화가 생겨 사장님께 차세대 사업 진행을 잠시 미룰 것을 보고했고 그로 인해 생긴 일정 연기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신한캐피탈은 내달 차세대시스템 오픈을 앞두고 있다. 신한캐피탈의 차세대 사업은 신한데이터시스템과 IBK시스템이 구축 중이다. 이밖에 올해 KT캐피탈과 KDB캐피탈 등 캐피탈 업계의 차세대 프로젝트가 발주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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