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2월 17일 일요일

20130217 공기록 이슬람 율법 이란 최고지도자 "핵무기 원하면 누구 도 못막아" 기사등록 일시 [2013-02-17 00:32:43] 【두바이=로이터/뉴시스】문예성 기자 = 이란 최고지 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16일(현지시간) 이란 정부는 핵무기 개발을 원치 않는다며 만약 원한다면 세 계 어떤 세력도 막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날 이란 관영 언론에 따르면 하메네이 지도자는 이날 수도 테헤란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미국과 일부 서방 국가들이 이란의 핵무기 개발 능력을 제한하는 데 주력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세계에 있는 모든 핵무기가 폐기되기를 희망 하고, 우리도 핵무기 개발도 원하지 않는다"며 "이슬람 국가로서 (우리의) 종교적 신념이 핵무기 개발을 시도 하지 않게 한다"고 주장했다. 하메네이의 이 같은 발언은 이전에도 여러 번 반복됐 고, 지난해에는 대량살상 무기 개발과 사용은 이슬람 율법에 어긋나므로 금지한다는 포고령을 내놓은 바 있 다. 이 같은 발언은 26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예정된 이란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 및 독일 등 이른바 'P5+1' 협상을 앞두고 나온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국제사회는 이란이 핵 무기화를 시도하고 추측하고 있 지만 이란 당국은 의료용 등 목적으로 핵 개발을 하고 있다며 핵 권익에 대한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sophis731@newsis.com

http://m.newsis.com/inc/inc_article_view.php?ar_id=NISX20130216_0011846842&cID=1

20130217 공기록 이슬람 율법


이란 최고지도자 "핵무기 원하면 누구 도 못막아"

기사등록 일시 [2013-02-17 00:32:43]

【두바이=로이터/뉴시스】문예성 기자 = 이란 최고지 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16일(현지시간) 이란 정부는 핵무기 개발을 원치 않는다며 만약 원한다면 세 계 어떤 세력도 막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날 이란 관영 언론에 따르면 하메네이 지도자는 이날 수도 테헤란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미국과 일부 서방 국가들이 이란의 핵무기 개발 능력을 제한하는 데 주력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세계에 있는 모든 핵무기가 폐기되기를 희망 하고, 우리도 핵무기 개발도 원하지 않는다"며 "이슬람 국가로서 (우리의) 종교적 신념이 핵무기 개발을 시도 하지 않게 한다"고 주장했다.

하메네이의 이 같은 발언은 이전에도 여러 번 반복됐 고, 지난해에는 대량살상 무기 개발과 사용은 이슬람 율법에 어긋나므로 금지한다는 포고령을 내놓은 바 있 다.

이 같은 발언은 26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예정된 이란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 및 독일 등 이른바 'P5+1' 협상을 앞두고 나온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국제사회는 이란이 핵 무기화를 시도하고 추측하고 있 지만 이란 당국은 의료용 등 목적으로 핵 개발을 하고 있다며 핵 권익에 대한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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