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앤캐시의 영토확장 "동부캐피탈도 내 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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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로서비스그룹(러시앤캐시)이 동부캐피탈 입찰에 참여하면서 종합금융서비스그룹으로의 발돋움을 꾀하고 있다. 아주캐피탈과 KT캐피탈 등 캐피탈업체 인수에 좌절을 맛봤던 만큼 이번에야 말로 인수를 성사해 업권을 확장시킬 계획이다. 그렇게 되면 대부업에서 저축은행, 캐피탈까지 범위를 넓히게 된다.
18일 투자금융(IB)업계에 따르면 동부캐피탈 지분 80.02%에 대한 매각 본입찰을 지난 15일 진행한 결과 아프로서비스그룹, 동부화재, 국내 사모펀드 1곳이 인수의향서( LOI)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동부캐피탈의 매각지분은 동부제철이 보유한 49.98%와 벽산건설, 삼익건설, 예스코가 보유한 30% 등 전체의 80.02%다.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아프로서비스그룹이 종합금융서비스그룹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했다. 수익성 확대보다 제도권에 편입하기 위한 수단으로 캐피탈사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한 IB업계 관계자는 “캐피탈사의 수익성이 1%대인 점을 감안하면 수익성을 염두에 두고 입찰에 참여하진 않을 것”이라며 “금융사로서 외형을 갖추기 위한 그룹 시너지 극대화 차원에서 투자 계획이 결정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앞서 아프로서비스그룹은 예주저축은행, 예나래저축은행을 인수해 지난해 7월 오케이저축은행이라는 이름으로 저축은행업계에 진출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아프로서비스그룹은 금융위원회에 저축은행 인수를 조건으로 5년간 대부업 자산의 40% 이상을 줄이겠다고 다짐했다.
업계는 최윤 아프로서비스그룹 회장도 ‘종합소비자금융그룹’으로서의 포부를 밝혔듯이 장기적으로 카드와 증권업까지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동부캐피탈을 인수할 우선협상대상자는 오늘(19일) 발표된다. 동부캐피탈 지분의 매각가는 100억원 안팎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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