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2월 15일 월요일

대법원2009도1746;한국슈넬제약.2006년도검토기술.김주성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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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 제넥셀, 에이즈백신 기술, 상업화 권리 위한 양해각서 체결
주)바이오지노피아 와 에이즈백신에 관한 양해각서
보도국

제넥셀세인이 자사의 단백질 신약 후보 포트폴리오를 확충하는 일환으로 (주)바이오지노피아(대표: 김수현, 정홍석)로부터 후천성면역결핍증 치료용 에이즈 백신 기술 및 이의 상업화 권리를 배타적으로 확보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도대상 기술은 대한민국 특허 제10-0568962호인 ‘오리엔티아 쯔쯔가무시 균체를 포함하는 후천성면역결핍증 치료제’와 직접 관련된 일체의 기술 및 상업화 권리이며 양도시기는 바이오지노피아가 에이즈백신 임상시험 1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후 6개월 이내이다.

이를 위해 제넥셀세인은 바이오지노피아의 에이즈백신 개발에 연구지원과 기술자문 등의 협조, 임상1상 비용 확보를 위한 투자 유치 활동 지원 등을 하게 된다.

바이오지노피아의 에이즈백신이 임상1상까지의 개발단계에서 약효부족/부작용 등으로 상업적 가치가 떨어진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이번 양해각서의 효력은 소멸된다.

바이오지노피아는 녹십자에서 백신 개발팀 연구책임자를 역임한 정홍석 대표이사가 역시 녹십자 백신 개발팀의 핵심 연구원이었던 김태연 박사와 함께 2002년에 창업한 회사로 인천 송도에 위치해 있다.

정홍석 박사 팀이 에이즈백신 개발에 나서게 된 계기는 태국 등 동남아에서 리켓치아에 감염되어 쯔쯔가무시 병을 앓은 적이 있는 사람은 에이즈 바이러스에 감염되어도 후천성면역결핍증(에이즈)이 발병되지 않는다는 임상 보고들로 인해서다.

정홍석 박사 연구팀은 이 아이디어를 활용하여 리켓치아를 이용한 에이즈백신을 제조하였다.

이 백신을 맞은 생쥐의 혈청을 분리하여 1/5로 희석한 후에 이를 면역세포에 투여한 결과 에이즈 바이러스의 감염이 83% 이상 억제되는 결과를 얻어서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를 등록 받았다고 한다.

정홍석 박사에 의하면 백신을 맞은 쥐의 희석되지 않은 혈청 내에서는 에이즈 바이러스의 감염이 훨씬 더 완벽하게 억제될 것이라고 한다.

제넥셀세인 관계자는 “수많은 세계의 연구 기관들이 에이즈 백신 개발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오고 있으나 아직까지 효과적인 백신은 개발하지 못하고 있다. 바이오지노피아의 백신은 다소 의외인 새로운 개념의 시도로써 임상개발에 성공한다면 에이즈 치료제 시장에 매우 큰 임팩트를 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2008-04-29 오후 12: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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