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8기통 독자엔진 개발
미국 워즈오토가 선정한 세계 10대 최고엔진상 수상 장면
ⓒ현대․기아자동차
현 대 · 기아자동차가 자체 개발한 4.6ℓ 가솔린 타우엔진이 지난 1월 15일 자동차엔진 부문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10대 최고엔진상'을 수상하였다. 북미시장을 겨냥해 2005년부터 약 4년에 걸쳐 개발한 국내 첫 8기통 독자 개발 엔진인 타우엔진은 현대차 제네시스와 에쿠스,기아차 모하비 등에 탑재되고 있다.
이 상의 선정단체인 미국 자동차 전문미디어 워즈오토는 “타우엔진은 힘의 전달이 부드럽고 동력 성능에서도 최고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합리적인 가격 등 현대·기아차의 세계적인 기술력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타우엔진이 10대 엔진에 선정돼 현대 · 기아차는 감마, 쎄타 등 소형·중형뿐만 아니라 엔진 전 라인업에서 명실상부한 글로벌 최고 경쟁력을 보유하게 된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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