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항암제를 둘러싼 코미팜과 이상봉씨의 분쟁…법원은 일단 가처분 결정에서 이씨 권리 인정
▣ 조계완 기자 kyewan@hani.co.kr
국내 바이오 벤처기업인 코미팜이 개발한 항암제 ‘코미녹스’는 비소 대사체(Sodium Meta Arsenite) 물질이 암세포에 미치는 효과를 이용해 암세포의 증식·전이를 억제하는 것으로, 전립선암 등 여러 종류의 암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독일에서 임상시험(제3상)이 진행 중이다. 지난 2005년 코미팜 주식은 코미녹스 개발 소식을 타고 불과 10개월여만에 28배나 폭등했고, 액면가의 100배 이상 올라(시가총액 4천억원) 최대 화제주로 부상한 바 있다. 그런데 최근 코미녹스의 특허권을 둘러싸고 코미팜과 이상봉 전 코미팜 중앙연구소장(약학박사) 사이에 치열한 다툼이 빚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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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2월 15일 월요일
대법원2009도1746;한국슈넬제약.이상봉.항암제비소관련특허.김주성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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