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2월 1일 월요일

대법원2009도1746;한국슈넬제약.전진바이오팜.조류바이러스.김주성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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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港) 갈매기들 어디로 갔지?

* 인천=이두 기자 dlee@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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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9.05.04 03:00 / 수정 : 2009.05.04 07:05
그간 배설물 등 골머리 액체 '조류퇴치제' 효과
연안부두와 국제여객터미널 등이 있는 인천항에 매일 떼지어 몰려들던 비둘기와 갈매기 수백 마리가 최근 사라졌다. 항구 시설물 곳곳에 이색적인 액체 조류 퇴치제가 설치돼 새들의 접근을 막고 있어서다.

치 약과 비슷한 액체 형태로 연한 노란색인 조류 퇴치제는 여객터미널 건물 벽면의 튀어나온 부분, 부두의 다리, 야외 주차장, 화물 탁송장 등에 놓여 있다. 지름 5~7㎝, 높이 1㎝ 정도의 플라스틱 용기에 20g 정도씩 담겨 30㎝~1m 간격으로 놓였다. 플라스틱 용기는 접착제로 고정돼 있다.

이 조류 퇴치제는 새들이 싫어하는 페퍼민트향 냄새가 나고, 새들 몸에 묻으면 제대로 날 수 없을 정도로 끈끈하다. 사람 눈에 보이지 않지만 새 눈에는 보이는 자외선 파장도 나와 새들을 쫓아낸다.

▲ 지난 30일 인천시 중구 국제여객터미널 주차장에서‘전진바이오팜’직원이 조류 퇴치 약품을 난간에 고정된 플라스틱 용기에 보충하고 있다./김용국 기자 young@chosun.com

인천항을 관리하는 인천항만공사는 오랫동안 비둘기와 갈매기 탓에 골치를 앓아왔다. 인천항만공사 오경선씨는 "새들이 아무 데나 배설물을 쏟아내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는 병원체를 옮기고, 교량 등 시설물을 부식시키며, 환경을 오염시키는 등 피해가 컸다"며 "2007년부터 조류 퇴치제를 설치한 후 새들이 날아들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간혹 1~2마리 새가 찾아오기도 하지만, 떼지어 몰려오는 경우는 없다고 했다.

이 조류퇴치제는 바이오기업 '전진바이오팜'이 2년 전 개발했다. 새들 때문에 일어나는 정전 사고나 항공기 추락, 농작물 피해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회사측은 "인천항 외에 경기도 수원과 광명에 있는 전신주 시설과 서울 창경궁 등 문화재에도 설치돼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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